ㅇ 사람이든 기업이든 대부분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쓴다. 오직 극소수의 사람만이 자신의 강점을 더 강화하려고 노력한다. 그 결과 대다수 사람은 더욱 평준화되고, 극소수 사람은 더욱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게 된다.
- 김도윤 <럭키>
> 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자. 돈과 시간이 들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 내가 원숭이인지, 기린인지, 물고기인지 파악해야 강점을 알 수 있다.
ㅇ 우리는 안다. 능력이든 돈이든 가진 게 많으면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것을.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없는 상태인데 '난 지금
안정적이야'라고 생각한다면, 그때가 가장 불안정한 상태다.
> 지금의 나다. 지금의 나는 안정적이지 않으면서 그러하다고 자위 중인 것이다.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그에 따른 안정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것은 나의 강점을 통해 만들 것이며 투자 공부를 통해 단단히 할 것이다.
ㅇ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 막연한 불안에 마음이 동요될 때가 있다. 이때는 불안을 시각화(수치화)해보는 것이 좋다. 막연하게 휘둘릴 때보다
그 크기를 가늠해봤을 때 내 인생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도 있다.
ㅇ '아 지루하다'라고 생각하며 커피만 마시는 것과 이런저런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 건 시간의 가치가 전혀 다르다.
남이 바뀌기를 기다리기보단 나를 먼저 알고 바꾸는 것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 내가 부족한 것을 알면 무슨 이야기를 들어야 할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있다.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알면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있다.
> 내가 자주 겪으면서도 해결책을 갖지 않고 있던 것을 텍스트로 잘 써낸 부분인 것 같다. 시간의 가치를 남에게 둘 것이
아니라 내가 주도하여 그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 그러려면 내가 부족한 것, 무엇을 알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ㅇ 만나고 싶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현재 내 삶과 그들의 삶에 아무런 접점이 없어서 스치지도 못할 때 그때 돈을 써야 한다.
>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5명의 평균이 나다. 주변을 바꾸지 않고 나를 바꾸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등 주변에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충분히 알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원하는 사람을 만나려면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공짜는 없다. 만남도 '투자'해야 한다.
ㅇ '사서 고생? 고생을 왜 돈 주고 사요?' 바싹 늙은 기분이 든다면 고생한 것이고, 전과 달라진 기분이 든다면 도전한 것이다. 도전을 사자.
>자칫 '소비'를 하면서 '경험'한다고 크게 가치를 둘 때가 있다. 물론 그 '경험'이라는 것이 추억에 한정된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같은 '돈'을 써서 누군가는 무엇을 얻고, 누군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경험과 소비를 같은
선 상에 두지 않고, 가치를 만들거나 찾는 경험을 하도록, 그 돈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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