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과 영화11 자기계발 + 재테크 책 추천(feat. 부동산스터디) 새해의 1/12이 지나가는 시점에 연말 연초에 세웠던 다부진 계획들을 벌써 지키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설 연휴 같은 비일상적인 기간에 단단했던 루틴이 무너지기 쉽다. 이럴 때는 다시 영감과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들을 읽고 단단하게 발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야된다. (그 전에 소설, 인문학 등을 읽고 감성을 충전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래 추천 리스트는 부돈산스터디 카페의 아상적현실주의 회원님의 추천과 타 회원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1. 업무 일의 격(신수정) : 믿고 의지할 어른이 없다면 이 책을 보라는 평가가 있음. 업무 뿐만아니라 삶의 지혜가 함께 담김. 아웃퍼포머(모튼 한센) : 똑똑하게 일하는 법의 정수를 담은 책 원씽(게리 켈러) : 한 가지에 몰입. 임팩트 있는 책. The.. 2023. 1. 27. 올해 최악의 책_<역행자> 리뷰 순리자로서 다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여기까지만 볼까? 아니다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면서 꾸역꾸역 다 읽었다. 읽는 내내 불편하고 거부감이 들었다. 저자가 사람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똑똑하다는 것은 알겠다.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고 리뷰들도 너무 좋다. 하지만 이 책은 올해 내가 읽은 것 중에 최악의 책이다. 내가 이상한 걸까? 다수의 좋은 리뷰들을 봤을 때 내 의견이 소수이니 이상한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본인의 주장에 거부감, 불편감을 느낀다면 '순리자'라고 한다. 저자 자청이 말하는 순리자란 대부분의 사람들을 지칭하며 원시적인 본능에 따르는 사람, 자의식이 있는 사람, 정체성이 안 좋은 사람,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 돈이 필요 없다고 자위하는 사람, 유전자 오작동을 일으키는 사람, 책을 안 보.. 2022. 11. 27. 블로그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_<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리뷰 나도 블로그에 글 잘 쓰고 싶어! '생각 표현(언어적) 능력'을 쓰고 나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라는 책을 주문할 때 같이 구매한 책이다. 사실 글쓰기보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고 검색창에 '블로그'를 검색해서 나온 많은 책들 중에 하나다. 다른 블로그 관련 책들이 클릭 수 늘리기, 블로그로 돈 벌기, 상위 노출되기, 방문자 수 늘리기 이런 것들에 집중한 반면 이 책의 소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막막한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쓰기 안내서' 이 책은 블로그 관리 요령보다는 말 그대로 '블로그 글쓰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는 수필이나 소설 같은 문학이 아닌 블로거로서 '블로그형'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말한다. 실제로 저자의 블로그에 누적 포스틱은 8300개가 넘고, 그 .. 2022. 11. 27. 눈물을 마시는 새 아트북_<한계선을 넘어> 리뷰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속에 뭍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 「눈물을 마시는 새」 中 도입부 고등학생 때 눈물을 마시는 새를 처음 보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지'가 나의 첫 느낌이었고 보다 보니 이 세계에 빠져 마지막 권을 읽을 때는 이 이야기가 끝나지 않길 바랐다. 그리고 내 인생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 번을 본 책이다. 그런 책이 아트북이 나오다니!! 바로 예약 구매 신청을 해서 오늘 받았다. 서사, 다양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들, 새롭고도 완전한 세계관, 유머, 상상력, 스케일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다 갖췄다고 생각했기에 언젠가 영화나 드라마화되어 이 세.. 2022. 11.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