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생각해볼 만한 부분, 총평까지. <더 버는 내가 되는 법>의 두 번째 글
ㅇ 자신은 너무 익숙해서 남들도 다 알것이라 생각했던 게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알 수 있다. 반대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면 채워 넣으며 나아가면 된다. '나대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던 중. '나대기'의 끝판왕 강의와도 관련된 부분.
> '다른 사람도 다 알거다'라는 생각은 나의 세상이(생각이) 좁아서이다. 나의 세상을 넓혀보면(이에 대해 시도해본다면)
'나' 정도의 이야기도 들어줄 사람들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ㅇ 일에 치일 때 - 협업과 위임을 기억하자. 혼자서 다 해내려고 하지말고 나는 내가 잘하는 것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나를 바꾸는 대신 내가 갖지 못한 강점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것으로 대신하자.
> 나의 강점을 알아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겸손함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드러내는 사람과 일을 하는 게 좋겠다.
ㅇ 뭐든 잘하고 싶은 마음, 나도 잘할 수 있다는 마음, 변해야 한다는 마음, 변했으니까 또 한 번 변할 수 있다는 마음. 나를 성장시켰던 그 마음들이 나를 가로막을 때 더 힘을 내기보다는 잘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약점을 보완하면 잘할 수는 있겠지만 그 시간에 강점을 강화하면 더 잘해낼 수 있는 게 있다. 어딜 가나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요즘 두루 잘하는 것보다 내 강점으로 나다운 게 더 가치 있는 성장일지도 모른다.
> 이 책을 관통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ㅇ 관심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임'이고, 흥미는 '흥을 느끼는 재미'다. 나를 향한 관심과 흥미, 내가 가진 관심과 흥미를 구분하고 흥미는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를 가질 때 나다워질 수 있다.
> 내가 주도가 되어 일을 할 때 명심해야할 부분이다. 세상에는 할 일이 넘치는데 그중에 무엇을 (우선으로)해야 할지는위와 같은 기준으로 나눌 수 있겠다.
> 어떤 일을 할 때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일 때 이 부분을 떠올려도 좋다.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없다. 흥미만 있을 뿐.
ㅇ 자존심 :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
ㅇ 자존감 :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인식을 말한다.
> 자존심부터 내세우는 사람이 아닌 내공을 다져 자존감이 큰 사람이 되자.
ㅇ 레드오션에 대한 두려움? 이 부분은 까먹었는데 이따 다시 써야겠다.
ㅇ 총평
> 처음에 서술 방식이 뭔가 정신이 없다고 느껴졌는데 읽다 보니 익숙해졌다. 익숙해지고 보니 꽤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쓴 글이라는 게 느껴졌다. 그저 그런 자기계발 책이 난무하는 시대에 저자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열심히 설명해 준 것 같다. 본인 경험이 바탕이지만 절대 이를 미화하거나 부풀렸다기보다 오히려 별거 아니니 당신들도 할 수 있다고 담백하게 얘기한다. 그리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실패해본 사람들이라면 더욱 공감할만한 이야기들과 왜 그땐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나는 어느 정도 실패해본 사람이다. 다시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만큼 시도해봤다. 하지만 이 책 덕분에 다시 무언가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나의 강점을 찾아 나답게 성장하며 가치를 찾아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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