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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든, 사업을 하든, 부동산 투자를 하든 살다 보면 계약을 하기 마련이다.
계약은 당사자 간의 합의를 문서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서에 사용되는 단어는 굉장히 중요하다.
단어 하나의 선택을 잘못해서 큰 화를 보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오늘은 계약의 해제와 해지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계약의 해제와 해제는 모두 계약을 종료하는 행위를 뜻하나 그 의미와 효과는 다르다. 간단히 설명하면,
- 해제는 계약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 해지는 계약의 효력을 그 시점부터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해제는 계약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떤 것처럼 취소되기 때문에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 발생한 권리와 의무는 소멸한다.
해지는 계약의 효력을 그 시점부터 소멸시키기 때문에,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 발생한 권리와 의무는 소멸하지 않는다.
해제는 계약 후 발생한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지는 계약을 체결 후 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된 경우에 사용된다.
따라서 해제와 해지의 차이를 인지하고 계약할 때 명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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