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데 동기부여 겸 자기 확언을 해야겠다 싶었고,
유튜브에 많은 확언 관련 내용들이 있었다.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관련 내용은 정말 많다.
다들 각자의 목표(대부분 부자되기다)를 이루기 위한 열망이 대단하다.
시크릿류 확언, 긍정 확언, 부자되는 확언, 잘 때 듣는 확언, 확언 명상 등등
뭔가 무분별한 확언 오용, 사람들의 열망을 쉽게 이용하려는 유튜버,
그리고 열심히 안하고 확언만 하면 뭔가 이뤄질 거라는 헛된 희망이 만들어놓은 집합체 같았다.
그중에 그래도 낫다고 생각하는 확언을 아침마다 듣는 중
알고리즘에 의해 한 영상을 보게 되는데,
김주환 교수님의 셀프 어퍼메이션을 스스로 직접 해보는 자기 확언 훈련 이다.
※ 아래 내용은 김주환 교수님의 유튜브에 있는 자기확언 관련 강의를 보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자기확언이란?
- 스스로에게 말함으로써 자아정체성과 행동습관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 우리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나에게 말을 하고 있으며
- 이 무의식적인 '나에게 말하기'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 나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의 합
- 기억의 종류
* 사실기억(Factual) - 역사책에 명기된 일들과 같음
* 과정기억(Procedural) - 암묵적 기억 - 자전거, 뜨개질, 무의식적 습관에서 나오는
* 사건기억(Episodic) - 일화(스토리)기억 - '나'의 핵심
내가 나를 바꾸는 것이 가능한가?
- 자아의 종류 - '나'는 질적으로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다.
* 기억자아 - 개별자아, Ego - 흔히 말하는 나. 너와 구분되는 - 바꾸고자 하는 핵심 자아다.
* 경험자아 - 지금 여기서 매 순간 경험하며 이야기로 만드는 나(이걸 읽고 있는 당신)
* 배경자아 - 이런 것들을 알아차리는 주체
- 내가 나에게 말한다는 것은 '경험자아'가 '기억자아'에게 이야기하는 것.
경험(행위)과 이야기
- 우리는 경험의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 단지 그 경험을 이야기로 바꿔 '사건'을 기억하는 것. - 사건기억의 모임이 '나'
- 그 사건엔 자의적 편집과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 스토리텔링
- 끊임없이 스토리텔링을 하는 존재가 바로 '의식'이다.
- 자아의식은 스토리텔러다.
- 나를 바꾸려면 의식적으로 스토리텔링을 다르게 하면 된다.
빈 배 이야기
유유자적하게 여유로운 호수 위에 떠있는데, 뒤에서 다른 배가 쾅! 하고 부딪혔다.
누가 나를 방해하나 싶어서 화가 치밀러 올라 '누구야?!' 하며 뒤돌아 보니
빈 배가 바람에 떠밀려와 부딪힌 것이었다. 화낼 대상이 없으니 화가 누그러졌다.
스토리는 A - B - C로 이루어져 있다.
- 사건(A : accident)은 배가 부딪혔다는 사실,
- 믿음(B : belief)은 습관적 스토리텔링,
- 결과(C : consequence)다.
여기서 사건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내가 어떻게 스토리 텔링을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 인지행동 치료도 이와 같은 원리다.
'나'의 존재는 내가 만든 이야기의 총합이기 때문에
평소에 어떤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내면 소통'이다.
내면소통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내가 나에게 나에 대해서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는
즉각적이고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다.
다음 글에서 나에 대해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과 실제로 따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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